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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자기자본비율이란? 기업의 안전성과 신용등급은 무엇일까?

by abnormal(0,1)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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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비율

회사의 장기안전성을 도모하는 또 따른 지표로자기자본비율이 있다. 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에 대한 자기자본의 비율을 말한다.

 

자기자본비율

 

부채는 만기일까지 돈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지만 자본은 회사의 소유자인 주주의 것이므로 갚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의 비율이 높을수록 안전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회사에 부채가 많으면 갚아야 할 돈이 많아져 힘들기도 하지만, 부채가 적으면 그만큼 자본이 많아져서 주당순이익과 배당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부채가 적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자본비율이 너무 낮으면 안전성의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

 

 

 

 

 

안전성과 신용등급

신용등급은 회사의 안전성, 즉 회사가 도산하지 않고 빌린 돈을 상환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신용등급에 대해 주의할 점은 안전성이 높은 회사가 모든 면에서 우량한 회사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안전성이 높은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앞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돈을 많이 벌 회사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전력회사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꼭 필요한 회사는 도산할 위험이 적다. 따라서 전력회사는 신용등급은 높지만, 미래에 크게 성장할 가능성은 낮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위험을 부담하고 대담한 투자를 해야 하므로, 그러한 회사는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신용등급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차입금을 정확히 갚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채권자가 돈을 빌려줄 때 기준으로 삼는다. 또한 회사가 사채를 발행할 때는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사채의 위험이 감소하기 때문에 사채의 적용 금리가 낮아진다. 이처럼 신용등급은 회사가 돈을 빌릴 때 사용되는 것으로, 회사의 성장성과는 무관하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는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다. 어렵게 조달했다 하더라도 높은 금리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므로 위험한 회사인 것은 확실하다.

 

대차대조표 불황

대차대조표 불황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가장 먼저 손익계산서에 이러한 조짐이 나타나고 문제가 장기화되면 대차대조표로 확산된다.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가장 먼저 손익계산서상의 이익이 감소하고 심할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한다.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가장 먼저 손익계산서상의 이익이 감소하고 심할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이때까진 대차대조표상에는 재고가 조금 증가할 뿐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상품이 팔리지 않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손익계산서는 적자를 유지하게 되며, 특별히 적자 금액 자체가 심하게 증가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손익계산서는 특정 기간의 업적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한편 대차대조표를 보면, 재고가 점점 증가하게 되고 회수 불가능한 외상매출금도 늘어나며 적자가 누적되어 자기자본이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회복하기가 어려워진다.

 

손익계산서상의 수치는 대수롭지 않은 추세로, 앞으로 상품이 잘 팔리기만 하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대차대조표상의 수치는 한 번 악화되면 상품이 잘 팔리는 것만으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손익계산서는 특정 기간의 손익 증감을 나타내므로, 그 기간에 해당하는 정보만 기재된다. 그러나 대차대조표는 특정 시점에서 자산, 부채, 자본이 얼마 남아 있는가를 나타낸다. 이러한 대차대조표의 잔액 정보는 특정 기간이 아니라 회사가 설립된 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것이다. 따라서 손실이 몇 년 동안 계속되면 손익계산서에는 그 기간의 손실만 기재되지만, 대차대조표에는 회사가 설립된 후부터 지금까지의 손실이 누적되어 계상되기 때문에,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태를 대차대조표 불황이라 한다.

 

 

 

 

 

부실채권의 처리

부실채권은 외상매출금 등의 채권 중에서 현금으로 회수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은행 등의 금융기관은 거래 상대를 정확히 심사하지 않고 필요 이상의 자금을 빌려주면 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이 커진다. 부실채권 처리하는 것은 회수 불가능한 돈을 회수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를 회계적으로 말하면 미래의 손실이 될 부분을 대손충당금으로 계상하는 것이다.

 

대손충당금 참고:

금융자산과 사업용(비용성) 자산이란? 대손충당금의 개념 뜻 간단 정리

 

금융자산과 사업용(비용성) 자산이란? 대손충당금의 개념 뜻 간단 정리

금융자산과 사업용 자산 자산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건물, 공장, 설비 등과 같이 미래의 수익에 대응시키기 위해 비용 인식을 연기해 놓은 자산이나, 회사가 매입하여 아직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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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당금을 계상해 두면 미래에 상대방이 도산하여 실제로 돈을 회수할 수 없게 될 때 따로 비용을 계상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회수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 금액이 재무제표에 충당금으로 명시되기 때문에 주주나 투자가들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회계상 회수 불가능한 금액은 그 기간의 비용으로 계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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